강원도 주말농장 채소 심어 놓은 거 보러 2주 만에 왔습니다.
주말농장 텃밭에 잘 자라는지 얼마나 자랐는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2주 전에는 파프리카 꽃이 달린 거 보았는데 오늘 보니 먹을 수 있을 만큼 자랐습니다. 수확해도 될까요.
애플수박도 2개인가 달렸네요. 배만큼 크면 먹을 수 있다는 데 아직은 먹지 못할 것 같네요.
고추 파프리카 솎아주기
고추가 주렁 주렁 달렸네요. 애플 수박이나 참외는 아직인데 고추는 하루하루 커가고 있습니다. 다음에 올 때는 빨간색으로 변해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고추가 한곳에 너무 많이 달리면 아무래도 영양분을 나누어 가져서 튼실하게 크지 못할 것 같아 오늘 저녁식탁에는 고추 솎아주기 위해 따놓은 고추가 올라올 것 같습니다.
위 사진처럼 너무 붙어서 달려서 4개 중 2개를 따주도록 하겠습니다.
애플수박 순 쏙아주기
애플수박은 순치기 또는 순 솎아주기를 해야 수박이 잘 자란다고 합니다. 어미순과 손자순은 잘라주고 아들순만 길러야 한다고 합니다. 아들순에서 수박여 열린다고 하니 열심히 관리해주어야 하는데 솔직히 어미순 아들순 손자순이 잘 구분이 안 가긴 합니다. 초보 농사꾼인지라 유튜브 영상을 참고해서 해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셀러리 줄기 따기
셀러리 4포기 정도 심어 놓았는데 먹을 만큼 자랐네요. 줄기 채소는 연할 때 먹으면 맛이 좋다는데 샐러리 줄기잎을 솎아서 잘라 마요네즈에 한번 찍어 먹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텃밭에서 잡초도 뽑고 일도 하려고 하는데 소나기가 내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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