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관련 세금인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양도세의 차이점

부동산 관련 세금인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양도세는 각각의 과세 시점, 방식, 과세 대상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다음은 이들 세금의 주요 차이점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부동산 세금의 종류 및 차이점

1. 취득세

취득세는 부동산을 취득할 때 발생하는 세금으로, 주거용 및 비주거용 부동산 모두에 적용됩니다.  기본 세율은 1%에서 3%로, 주택의 가액에 따라 달라지며  최대 12%까지 중과세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0년 8월 12일 이후 주택 취득세는 6억 원 이하 1%, 6억 원 초과 ~ 9억 원 이하에서는 1.01%~2.99%, 9억 원 초과일 경우 3% 세율이 적용됩니다.

 

취득세는 취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신고 및 납부해야 하며, 기한을 넘기면 20%의 가산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재산세

재산세는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동안 매년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부동산의 종류(주택, 토지, 일반 건축물)에 따라 세율과 과세 기준이 다르며, 과세 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소유한 자에게 부과됩니다.

 

재산세의 경우, 개인의 보유 자산에 대한 세금으로서 각자가 보유한 지분에 대해서만 과세됩니다.  따라서 공동명의로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을 경우, 각각의 지분에 대해서만 재산세를 부담합니다.

3. 종합부동산세

종합부동산세는 주택과 상가를 포함한 특정 자산에 대해 일정 기준을 초과할 경우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1세대 1 주택인 경우에는 공제금액이 12억 원 내외라면 세금이 부과되지 않지만, 다주택자에게는 누진세율이 적용되어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종합부동산세는 매년 부과되며, 재산세와 같이 소유자의 과세 기준일인 6월 1일을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4. 양도세

양도세는 부동산을 매도하여 생긴 차익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양도가액에서 취득가액과 필요경비를 차감한 금액에 세율을 적용하여 계산하며, 이를 통해 발생한 소득에 대해 세금이 부과됩니다.

 

양도소득세 신고 및 납부 기한은 양도일이 속하는 연도의 다음 해 5월 1일부터 5월 31일 사이입니다.  1세대 1주택인 경우,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이는 장기 보유 및 주택 거주 조건 등이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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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 론

 

 

각 세금은 부동산의 취득, 보유, 양도 단계에 따라 다르게 과세됩니다.  취득세는 부동산을 구매할 때 발생하는 세금이고, 재산세는 보유 동안 발생하며, 종합부동산세는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자산에 대해 부과됩니다.

 

마지막으로 양도세는 자산을 팔아 생긴 이익에 대해 부과되며, 각 세목이 적용되는 상황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부동산 거래를 계획할 때, 이러한 세금의 차이를 잘 이해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