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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텃밭 주변에 작은 도랑이 있는데 2주에 한 번씩 미나리 채취해서 삼겹살 구워 먹을 때 같이 먹으면 맛있습니다. 미나리는 돌미나리와 물미나리가 대표적인데, 시골 텃밭 귀퉁이나 작은 도랑 주변에 많이 키우기도 합니다.  시골에서 논에서 기르는 것이 아니라면 돌미나리를 공짜로 심어서 기르는 방법과 미나리 효능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미나리 공짜로 기러서 먹기
시골 텃밭 작은 도랑 전체를 뒤덮은 미나리

미나리 공짜로 심고 길러 방법

미나리는 시골 텃밭이나 텃밭 주변의 물기가 많은 도랑 주변에 심으면 잘 자랍니다.  그리고 매년 심지 않아도 한번 심어 놓으면 매년 더 많이 번식을 하기 때문에 공짜로 길러서 먹는 채소류 중 하나입니다. 

공짜로 미나리 심는 방법 1

일단 시골 주변 개울가 또는 작은 도랑이 있는 곳에 미나리가 있다면 뿌리째 뽑아서 집 근처 텃밭 주변에 옮겨 심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미나리 심을 장소가 중요합니다. 

물기가 많은 습지나 도랑이 있으면 최적의 장소입니다.  만일 텃밭에 심는 다면 약간 그늘이 진 곳을 찾아서 심어 주면 됩니다.  왜냐하면 미나리 자체가 물가나 습지에 잘 자라는 식물이라서 수근, 수근채라는 이름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공짜로 미나리 심는 방법 2

동네 마트에서 미나리를 구매하여 미나리 앞 부분인 잎 부위는 요리해서 드시고 뿌리줄기 부분은 따라 마디 부분을 잘라서 생수 피트병 2리터짜리 반으로 잘라서 물을 뿌리줄기 부분을 충분히 담가줍니다.  마디를 잘라서 번식을 시키는 이유는 미나리의 경우 마디에서 뿌리가 내려 번식하는 다년냉 식물이기 때문입니다.

일주일 이상 지나면 뿌리 부분이 어느 정도 자라면 텃밭 주변의 물기가 많은 곳이나 습하고 그늘진 곳 또는 작은 도랑 근처에 옮겨 심어 놓으면 매년 미나리를 공짜로 먹을 수 있습니다.

텃밭 고랑에 자생하는 미나리
미나리가 너무 자라서 윗 부분만 채취

미나리의 효능

미나리는 식감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며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 중에 하나입니다.  알카리성 식품인 미나리는 비타민 A, B1, B2, C와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류입니다.  이외에도 칼륨, 이소람네틴, 페르시카린 등의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고혈압에 좋다

미나리는 피를 맑게 해주는 혈관 정화 기능이 강해 혈압 강하 효능과 혈중 콜레스트레롤를 낮춰주는 효과로 인해 머리를 맑게 해 주고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숙취 해소에 좋다

미나리는 이소람네틴과 페르시카린 성분이 많아 염증 완화와 알코올 성분을 잘 분해하는 효능이 있어서 숙취 해소에 좋다고 한다.  알코올 해독 작용이 좋아서 급성간염이나 간경화에도 효과적이면 신장 및 방광염을 완화하는 데 좋다고 알려져 있다.

중금속이나 나트륨 배출에 좋다

미나리 성분 중 칼륨 함유량이 많아 채내의 중금속이나 나트륨 등을 해로운 성분을 흡수하여 몸 밖으로 배출해 주는 작용을 한다.  이러한 효과 때문에 옛날부터 복어를 요리할 때 미나리를 넣어 조리하는 이유가 복어 독을 중화시켜 배출해 주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다이어트에 좋다

미나리에는 섬유질이 풍부하여 장 운동을 촉진하여 변비에 효과적이어서 다이어트 식재료로 사용하면 좋다. 

 

미나리 효능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  아무리 좋은 음식도 과하면 안좋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적당하게 조리하여 맛있게 먹으면 좋을 것 같다.  또한  미나리의 경우 향이 강한 면이 있어서 위궤양 환자들에게는 안 좋을 수 있으니 주의를 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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