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해 꿀팁을 전하는 설비 전문가의 확인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혹시 1층 세대에서 "변기에서 공기 방울이 올라와요", "변기 물이 혼자서 뽀글뽀글 소리를 내요"라는 민원을 받으셨나요? 혹은 직접 겪고 계신가요?
이 현상은 변기가 여러분에게 보내는 '마지막 경고 신호'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단순히 공기가 차는 문제가 아니라, 조만간 큰 사고(역류)가 터질 수 있다는 신호거든요. 왜 이런 일이 생기는지,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핵심만 쏙쏙 뽑아 정리해 드릴게요!
![[긴급점검] 1층 변기에서 '뽀글뽀글' 소리가? 그냥 두면 역류합니다!](https://blog.kakaocdn.net/dna/cG3cVJ/dJMcab34o76/AAAAAAAAAAAAAAAAAAAAANXjvtYXYVO16tqepnz7vPiK-E-kfdH9nHrJwEgplSLX/img.jp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722907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69HL%2FBdXSqaPeiG8LUhuy46eGEA%3D)
왜 1층 변기에서 소리가 날까요?
1. 지하 횡주관(수평 배관)의 '동맥경화'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아파트 상층부에서 내려온 오수는 지하에 누워있는 긴 배관(횡주관)을 타고 외부로 나갑니다.
문제: 이 배관에 기름때, 물티슈, 슬러지가 쌓여 좁아지면?
현상: 물이 시원하게 빠지지 못하고 정체됩니다. 이때 내려오던 물이 배관 내 공기를 압축하고, 갈 곳 없는 공기가 가장 가까운 탈출구인 1층 변기로 뚫고 올라오는 것이죠.
2. 통기관(Vent Stack)이 막혔을 때
배관도 숨을 쉬어야 합니다. 건물 옥상까지 연결된 통기관은 압력을 조절하는 코 역할을 하는데요.
문제: 통기관이 설계 용량보다 작거나, 이물질로 막히면 배관 내 압력이 해소되지 않습니다.
현상: 위층에서 물을 내릴 때 발생하는 피스톤 압력이 저층부로 쏠리면서 1층 변기 물을 출렁이게 하거나 기포를 만듭니다.
3. 정화조 브로워(송풍기) 이상
정화조 내부에 산소를 공급하는 브로워가 너무 강하게 돌거나, 배기 닥트가 막혔을 때 발생합니다.
현상: 정화조 내부 압력이 과하게 높아지면 연결된 오수관을 타고 공기와 악취가 세대 쪽으로 역류하게 됩니다.
관리자 및 입주민을 위한 해결 방안
이 현상을 방치하면 조만간 오수 역류라는 끔찍한 상황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아래 조치를 빠르게 취하세요!

전문가의 한마디!
"혹시 최근 1층 세대에서 변기 물이 잘 안 내려간다는 민원이 있었나요? 소리와 함께 배수 속도까지 느려졌다면 횡주관 고압 세척이 시급한 타이밍입니다!"
이미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면 배관 내부는 이미 80% 이상 막혀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역류 사고로 인한 피해 보상 문제를 겪기 전에 미리미리 점검하시는 것이 비용을 아끼는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