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이용해서 강원도 시골에 텃밭에 모종을 심으러 갔다 왔습니다. 최근 5월임에도 불구하고 폭설이 내려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텃밭 가꾸는 지역은 눈이 내리지는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수박, 참외, 고추, 오이 등 모종구입 방법
이번에는 고추모종인 일반 고추와 파프리카 종류 3종, 오이고추?, 수박은 애플수박, 일반수박, 참외, 멜론 등을 심을 예정입니다. 일단 지역 종묘사에서 파는 모종을 일부 구입하고 수박이나 참외 멜론은 지역 5일장이 열리는 날이라 시골장터에서 구매했습니다.
고추, 수박등 모종 심는 방법 및 시기
보통 강원도 지역중 600 고지 시골이라 4월 말에 감자를 심었고 고추, 오이, 수박, 참외는 혹시나 5월에도 서리가 내리거나 일부 지역에는 눈도 내리는 경우가 있어서 5월 중순 이후에 모종을 밭에다 옮겨 심는 것이 좋다.
그리고 모종을 비닐하우스에서 모종을 기리거나 저처럼 종묘사 등에서 파는 모종을 사서 심는 경우가 있는데 모종을 밭으로 옮겨 심는 방법은 일단 주말농장 텃밭에 고랑에 비닐을 씌운 후에 모종삽으로 구멍을 내서 물주는 물조리개(조루)로 흙을 적셔준다는 느낌으로 뿌리고 모종을 똑바로 세운뒤에 흙으로 덮어주면 끝입니다.
무척 쉽죠. 그리고 참외와 수박은 심는 간격은 최소 2미터 이상은 띄우고 심어야 합니다. 고추는 20센티 이상 간격으로 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번주에 심은 고추는 500주, 수박, 참외, 오이 등은 50주 정도 심었습니다. 주말을 이용해서 주말농장의 텃밭 농사를 짓다보니 많이 어설프기는 합니다. 올해로 2년 차인데 이번에는 잘 가꾸어 가을에 좋은 수확을 하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