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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청소 꿀팁, 욕실 곰팡이 제거방법

오촌이도 2025. 6. 22.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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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에는 높은 습도와 낮은 통풍으로 인해 집안 곳곳에 곰팡이나 악취가 생기기 쉽습니다. 이런 계절에는 평소보다 더 철저한 청소와 습기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장마철 청소 꿀팁’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창문 틈새, 욕실, 신발장 등 취약한 공간의 곰팡이 방지법과 천연재료를 활용한 청소 노하우를 소개합니다. 비용을 아끼면서도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팁이니 꼭 참고해보세요.

창문 틈새 습기와 곰팡이 방지법

창문 틈새는 외부 공기와 접촉이 잦고 결로 현상이 발생하기 쉬운 곳입니다.  장마철에는 이 부위에서 곰팡이가 잘 생기므로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청소와 예방을 병행하세요.

  • 베이킹소다 + 식초 사용법
    곰팡이가 생긴 부분에 베이킹소다를 뿌리고 식초를 분무하면 화학 반응이 일어나면서 곰팡이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약 10분간 방치한 뒤 칫솔이나 천으로 닦아냅니다.
  • 신문지 활용
    창틀 아래에 신문지를 덧대어 습기를 흡수하게 하면 곰팡이 발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간단하면서도 비용이 들지 않아 특히 추천됩니다.

장마철 청소 꿀팁, 욕실 곰팡이 제거방법

욕실 곰팡이 제거방법

욕실은 습도가 가장 높은 공간으로 곰팡이가 쉽게 번식합니다.  특히 실리콘 틈이나 타일 줄눈은 곰팡이의 주요 서식처가 될 수 있습니다.

  • 과산화수소수 활용
    시중에 판매되는 3% 과산화수소수를 분무기로 뿌리고 10분 정도 후 닦아내면, 표면 살균과 동시에 곰팡이 제거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통풍 관리
    샤워 후 욕실 문을 활짝 열고, 창문이 있다면 함께 열어 공기를 순환시키세요. 욕실 환풍기를 자주 돌리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신발장과 현관 습기 제거 팁

신발장 내부는 어둡고 통풍이 부족해 습기와 냄새가 잘 생기기 마련입니다. 장마철에는 아래와 같은 생활 꿀팁을 실천해보세요.

  • 신문지와 숯 배치
    구겨진 신문지를 신발 속이나 신발장 선반 아래에 넣으면 습기를 흡수해주며, 숯이나 제습제를 함께 두면 탈취 효과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 주기적 환기와 탈취제 사용
    주 1회 정도는 신발장을 열어 통풍시키고, 베이킹소다를 그릇에 담아 신발장 안에 두면 천연 탈취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천연 재료로 만드는 만능 청소제 레시피

  • 베이킹소다 + 구연산 + 물
    스프레이 병에 베이킹소다 1큰술, 구연산 1큰술, 물 500ml를 넣고 잘 흔들어 사용하세요. 욕실, 창틀, 가전제품 외부 등 다양한 곳에 활용 가능합니다.
  • 레몬 껍질 청소법
    레몬 껍질은 기름때 제거와 악취 제거에 탁월합니다. 식초와 함께 담가 둔 레몬 껍질 용액은 청소용 천연세제로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TIP

장마철에는 환기와 건조가 청소만큼 중요합니다.  매일 일정 시간 창문을 열어 공기를 순환시키고, 제습기나 선풍기를 활용해 건조 상태를 유지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특히 천연 재료를 활용하면 건강에도 좋고 비용도 절약할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선호하고 있습니다.